대학로 원불교 교당으로 가는길을 향하며. 신전으로 향하는 것처럼 경사진 길목 위로 보이는 교당의 입구는 비탈진 벼랑과 벼랑 사이에 놓인 긴 세로형 문처럼 서 있다. 창덕궁에서 동대문으로 향하는 길, 대학로로 향하는 사거리가 나오기 전 급격하게 비탈진 왼쪽 능선 길로 오른다. 도심의 빌딩 사이,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비집고 보이는 곳에 교당이 있다.